“SK미소금융재단 동해지점 개점과 행복한 지식나눔

-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동차량상담 시작, 동해시 시민을 위한 지역지점으로 정식개소

- 조 순 서울대 명예교수, 신 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동해시 지식나눔 행사

SK미소금융재단이 5월 17일 오전 11시,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302번지 동해중앙시장 내에, 동해시장 등 60명의 인사를 모시고 개점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사업은 은행 등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이웃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장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담보가 없는 저소득·저신용 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의지를 돕는 정책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이러한 취지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SK그룹에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동해시의 자영업 및 전통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저금리의 조건으로 안내하게 된다. 

현재 SK미소금융재단은 동해지점을 포함, 전국 13개 지역지점을 운영 중이며, 농어촌 미소금융 소외지역에는 업무가능시스템을 갖춘 이동차량을 이용한 이동상담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동해시가 적극적으로 협력, 동해시와 SK미소금융간 미소금융사업 지원을 위한 MOU도 체결한바 있다. 여러 번에 걸친 이동상담 결과 정식 지점 설립 필요에 따라 개점하게 되었으며, 동해시는 사무실 무상제공 및 각 주민센터에 접수 창구를 마련하여 접수를 대행해 주는 등 미소금융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바람직한 역할수행과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롤 모델로 평가된다. 동해시의 적극적인 지원은 미소금융을 통한 더 많은 동해시민의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것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동해시 공무원 및 지역 경제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동해시와 SK미소금융재단이 함께하는 지식나눔 행사가 열렸다.  강사는 조 순 서울대 명예 교수와 신 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었으며, 조 순 교수는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 및 한국경제”란 주제로, 신 헌철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복지” 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번 행사는 SK미소금융재단의 재원뿐 아니라 지식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SK미소금융 동해지점은 동해시 발한동 동해중앙시장 배송센터 옆에 위치하며, 033-930-5500으로 문의 하면 된다.  동해시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본다.